오는 10월 검찰청 해체를 앞둔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7일 "국민들이 검찰의 필요성과 역할을 다시 인식할 계기가 올 것"이라고 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검찰이 국민에게 신뢰받지 못한 몇몇 사건 때문에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한다는 국민의 요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격변의 순간이라 힘들고 답답할 수 있지만, 임관해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정상적인 제도 안착이 있을 것"이라며 "몰려들 사건에 바쁘겠지만 검사로서의 진정한 보람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몇 달 뒤 출범할 공소청에서도 이러한 검사의 본질적인 역할에는 전혀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형사재판을 통해 흠결 없는 사법적 판단이 이뤄지기 위해선 검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법무부는 올해 인력난과 미제사건 폭증 등으로 경력검사 48명을 포함해 총 134명의 신임 검사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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