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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셰프, 와인이 끝이 아니다…'바꿔치기 논란'에 한돈 모델도 불똥

  • 등록: 2026.05.07 오후 14:19

  • 수정: 2026.05.07 오후 15:29

안성재 셰프가 출연한 한돈 TV CF 한 장면. 유튜브 채널 '밥상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 캡처
안성재 셰프가 출연한 한돈 TV CF 한 장면. 유튜브 채널 '밥상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 캡처

미슐랭 3스타 안성재 셰프의 레스토랑 '모수'가 '와인 바꿔치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를 모델로 발탁한 한돈 홍보에도 불똥이 튀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안성재 출연 TV CF 영상 총 4편의 댓글 기능이 모두 중단됐다.

한돈 측은 지난달 '2026년 한돈 TV 캠페인 프리런칭편'을 시작으로 본편 등 총 3편의 광고를 홍보 활동의 중심축으로 삼아왔다.

그러나 본격적인 캠페인 시기에 논란이 터지자, 악성 댓글 확산을 우려해 안성재 출연 영상만 골라 댓글 기능을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파문은 최근 '모수'를 방문한 고객이 "주문한 것보다 저렴한 빈티지 와인을 제공받았다"고 폭로하며 시작됐다.

 

안성재 셰프가 출연한 한돈 TV CF 한 장면. 유튜브 채널 '밥상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 캡처
안성재 셰프가 출연한 한돈 TV CF 한 장면. 유튜브 채널 '밥상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 캡처

안 셰프는 지난 6일 SNS를 통해 "미흡한 서비스로 실망을 드려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해당 소믈리에를 즉각 직무에서 배제하고 회사 규정에 따라 경위서를 제출하게 하는 등 엄중 조치했음을 밝혔다.

안 셰프는 "초심을 지키며 겸손하게 정진하겠다"고 강조했지만, 한돈 등 주요 브랜드 광고가 송출되는 시점에 터진 악재라 브랜드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신뢰'가 핵심인 광고 모델로서 이번 리스크를 어떻게 극복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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