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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임미애 "TK서 '특검' 문제 제기 많았다…국정조사, 국민 관심 못 얻어"

  • 등록: 2026.05.07 오후 14:21

  • 수정: 2026.05.07 오후 14:24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6·3 지방선거 이후 숙의를 거치기로 한 ‘조작기소 특검’에 대해 7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지방선거 전 특검법 처리에 문제 제기가 많았다”고 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유튜브 ‘뉴스토마토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우리가 생각할 땐 국정조사를 통해 조작 기소에 대한 범죄 혐의가 충분히 입증됐다고 판단했지만, 사실 국조 내용이 국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지는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그러다 보니 국민들에게 특검법 발의가 ‘충분히 납득이 간다’ 이렇게 받아들여지기보다 ‘민주당이 국가 권력 모두를 쥐고 있으면서 힘으로 이 문제를 다 해결하려고 한다’는 소위 레거시 언론의 주장에 동요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검법을 처리하는 게 맞느냐는 문제 제기가 대구, 경북 지역에서 많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보수 유권자들이 ‘이러다가 지방 권력까지 내주면 어떻게 되는 건가’라는 민주당에 대한 불안감으로 결집이 있었던 건 맞다”고 말했다.

다만 임 위원장은 “다수의 유권자들을 만나보면 대구, 경북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애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분들은 많지 않다”면서 “어쨌든 장동혁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힘은 혼이 나야 된다는 정서가 여전히 많다”고 지역 민심을 전했다.

임 위원장은 선거가 다가오면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와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드는 것에 대해선 “생각보다 빠르게 추 후보 표의 결집 속도가 빨라서 위험하다고 보는 분들도 계신다”면서도 “빠르게 결집했다는 말은 이미 모일 수 있는 표는 다 모였다고 보는 측면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중도층의 확산세를 본다면 김 후보에게 결코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고 해석했다.

임 위원장은 “추 후보 지지표가 너무 일찍 천장에 도달을 해서, 선거 기간까지 추가로 끌어올 남은 표가 별로 없다”면서 “저희가 부동층이나 중도층 중심으로 여전히 상승 여지가 넓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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