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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울 사정권 신형 155㎜ 자주포 연내 남부 국경 배치"

  • 등록: 2026.05.08 오후 14:42

  • 수정: 2026.05.08 오후 14:46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북한이 서울을 사정권에 둘 수 있는 신형 155㎜ 자주포를 '남부 국경'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남부 국경 장거리 포병부대에 장비시키게 되어 있는 3개 대대분 신형 '자행 평곡사포' 생산실태를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자행 평곡사포는 견인 없이 이동하며 평사·곡사가 가능한 무기체계로 '자주포'와 거의 동일하다.

김 위원장은 "전방부대들에 교체장비시키게 되는 대구경 강선포의 사정권도 이제는 60㎞를 넘게 된다"고 말했다.

남부 국경을 기준으로 서울을 충분히 사정권에 포함할 수 있는 자주포를 전방 부대에 연내 실전 배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또 "새형(신형)의 포무기체계는 우리 포병무력의 구성을 완전히 일신시키게 된다"며 "이제 작전상개념을 재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장갑무기연구소와 군수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하는 신형 주력전차, 발사대 차량 등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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