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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임성재, PGA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 등록: 2026.05.09 오후 19:39

  • 수정: 2026.05.09 오후 19:49

[앵커]
미국프로골프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둘째날 임성재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까다로운 코스로 악명이 높은 대회지만, 특유의 위기 관리 능력이 빛났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난도 높은 코스였지만 임성재의 기세를 막진 못했습니다.

임성재는 10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러프로 보내고도 웨지 샷으로 첫 버디를 잡았고, 14번 홀에선 그린을 놓쳤지만 가장자리에서 퍼터로 공을 굴려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모두 여섯 차례나 그린을 놓쳤지만 그중 다섯 번을 파 이하로 막아내면서 노련함을 뽐냈습니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로 토미 플리트우드를 한 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라섰습니다.

임성재는 대회 첫날인 어제도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타수를 줄여나갔습니다.

14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후반에도 2번 홀부터 4번 홀까지 또 다시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절정의 퍼트감을 과시했습니다.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선전한 겁니다.

임성재 / 프로골퍼
"지난 이틀 동안(과 같은) 그런 느낌으로 플레이하고 싶고, 실수가 있더라도 좀 빨리 만회해서 제 페이스를 빨리 찾는 게… 잘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오늘 2라운드에서는 또 다른 우승 후보들도 약진했습니다.

이 코스에서만 네 번 트로피를 든 로리 매킬로이는 하루 동안 4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리키 파울러도 무려 8타를 줄이면서 매킬로이와 같은 8위에 안착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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