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10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재가 발생한 나무호의 현장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조사단은 현지 활동 마무리 후 항공 사정에 따라 개별 귀국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적재용량 3만 8천 톤 급의 다목적 화물선 나무호는 올해 초 HMM에 인수됐다. 이후 처음 나선 상업 운항에서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갇혔다. 이어 지난 4일 기관실 좌현 쪽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원인 파악을 위해 현지에 조사단을 파견했다.
청와대는 "1차적인 현장 조사 결과를 받았으며, 관계 기관 간 검토 및 평가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나무호 화재 원인은 현장조사 결과에 대해 관계 기관 간 검토 및 평가를 거쳐 답변드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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