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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중소기업 퇴직연금 '푸른씨앗' 첫 평가…운용 과정 점검

  • 등록: 2026.05.11 오후 13:39

고용노동부는 11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약 2주간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푸른씨앗'에 대한 첫 종합 평가를 실시한다. 푸른씨앗 설립 이후 최초 종합평가다.

기금 의사결정위원회의 운영 적정성, 자산 운용 기준 준수 여부와 운용 성과, 위험 관리, 내부통제 등 기금 운용의 모든 과정이 평가 대상이다.

노동부는 이번 종합 평가에서 문제점이 확인되면 근로복지공단에 개선을 권고하고 이행계획 제출을 요구할 예정이다. 필요하다면 제도 개선과 운영 방식 보완 등 후속 조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푸른씨앗은 2022년 9월 도입된 한국 최초의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다. 올해 3월 말 기준 가입자 약 17만명, 적립금 약 1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2023년 6.97%, 2024년 6.52%, 작년 8.67%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 내년 1월부터는 100인 미만 사업장까지 가입이 가능해진다. 또 특수고용노동자(특고), 프리랜서 등 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푸른씨앗의 가입자부담금 계정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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