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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나무호 피격' 국방위 단독 소집…"통수권자 책임 물어야"

  • 등록: 2026.05.11 오후 16:26

  • 수정: 2026.05.11 오후 16:29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국민의힘 국방위원만 참석한 채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국민의힘 국방위원만 참석한 채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1일 호르무즈해협 나무호 피격 사건 관련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소집했다.

국힘 소속 국방위원들은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열고 정부·여당에 나무호 피격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강대식 의원은 "엄중한 시기인 만큼 현안질의 순서를 가졌으면 좋았겠는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한기호 의원은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는 데 전혀 나서지 않은 것은 통수권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된다"고 지적했다.

유용원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캄보디아 사태 당시 '한국인을 건들면 패가망신시키겠다'는 글을 올렸다"며 "그런 이 대통령은 지금 어디에 있나"라고 반문했다.

임종득 의원은 "이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축소·은폐하려고 시도한 관계자들을 조사해 책임을 묻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의원도 "사실상 대한민국이 공격받은 전시 상황이나 다름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런데도 정부·여당이 참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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