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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실종 초등생 야간 수색…"11일 밤부터 비 소식에 더욱 총력"

  • 등록: 2026.05.11 오후 18:04

  • 수정: 2026.05.11 오후 18:07

지난 10일 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내 사찰을 찾았다가 홀로 주봉으로 등산하러 나선 A(11ㆍ초6)군 실종 당일 촬영한 사진. /A군 가족 제공.
지난 10일 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내 사찰을 찾았다가 홀로 주봉으로 등산하러 나선 A(11ㆍ초6)군 실종 당일 촬영한 사진. /A군 가족 제공.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된 초등 6학년 A군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 작업이 시작됐다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국립공원공단 등은 11일 해가 진 뒤에도 장비와 인력을 주왕산국립공원에 투입해 야간 수색을 실시한다.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 등 수색 장비와 인력 60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청송군 일대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보돼 있다. 비는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내리고 누적 강수량 20㎜로 예상된다.

당국은 이날 낮에도 헬기 1대와 드론 2대, 인력 90여명 등을 투입해 A군을 수색했는데, 국립공원 내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범죄 연루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A군은 지난 10일 대구에서 주왕산국립공원 내 사찰을 부모와 함께 방문했고 이후 "조금만 산에 올라갔다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A군 부모는 같은 날 오후 5시 53분께 119에 실종 신고를 했다.

A군은 마른 체형에 키가 145㎝가량으로 삼성라이온즈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휴대전화는 갖고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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