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명품 제국' 아르노 LVMH 회장, 신세계·롯데 매장 방문

  • 등록: 2026.05.11 오후 19:08

  • 수정: 2026.05.11 오후 19:11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11일 서울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11일 서울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11일 방한해 브랜드 주요 매장을 점검했다.

아르노 회장은 낮 12시30분쯤 신세계 본점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매장을 찾았다.

이어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을 찾아 루이비통, 디올, 로로피아나, 티파니앤코 등의 매장을 둘러봤다.

명품 시장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주요 유통 채널과 매장 현황을 직접 점검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딸이자 크리스찬 디올 최고경영자(CEO)인 델핀 아르노가 이번 방한에 동행했다.

신세계 본점에서 아르노 회장은 박주형 신세계 대표, 피에트로 베카리 루이뷔통 CEO 등과 인사 후 매장 외관 설명을 들은 뒤 매장 내부로 향했다.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매장은 루이뷔통 매장 중 세계 최대 규모다.

6개 층에 걸쳐 루이뷔통의 제품과 함께 브랜드의 역사와 문화,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체험형 공간, 레스토랑, 카페 등을 갖췄다.

이날은 신세계 본점의 휴무일로, 아르노 회장은 일반 고객이 없는 비교적 한산한 환경에서 2시간 가까이 자사 브랜드들의 매장을 둘러봤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11일 잠실롯데타워 루이뷔통 매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11일 잠실롯데타워 루이뷔통 매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롯데 잠실점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아르노 회장 일행을 직접 맞이하고 약 40분간의 방문 내내 동행했다.

롯데는 이날 영업일이어서 일반 고객들로 북적였으나 아르노 회장은 별도의 인원 통제 없이 1층과 지하 1층을 오가며 매장 곳곳을 둘러봤다.

아르노 회장은 12일 일본으로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