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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검사, 檢 감찰위 출석…"부당 징계시 법적 대응"

  • 등록: 2026.05.11 오후 21:23

  • 수정: 2026.05.11 오후 21:29

[앵커]
여권이 대북송금 조작기소를 주장하며 그 근거로 '연어 술파티 의혹'을 들고 있는데요. 해당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의 징계를 논의하는 대검 감찰위원회가 열렸습니다. 박 검사는 납득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오면 취소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상용 검사가 대검찰청 청사로 걸어 들어옵니다.

대검 감찰위원회가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심의 회의를 열었는데, 출석 통보는 없었지만 소명 기회를 달라며 찾아온 겁니다.

박상용 / 인천지검 부부장검사
"감찰 혐의가 무엇인지, 감찰 혐의가 몇 개인지 그런 것도 전혀 통보받은 바가 없고요. 꼭 좀 저를 불러주시고 도대체 무엇이 맞는 것인지…."

감찰위는 이화영 전 부지사가 제기한 '연어 술파티와 진술 회유 의혹'에 대한 서울고검TF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징계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박 검사는 대기 3시간 만에 출석 통보를 받고 회의에 출석했습니다.

감찰위가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결론을 전달하면, 구 대행은 이를 토대로 법무부에 징계 청구 여부를 결정합니다.

징계 청구 시 법무부 징계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시효는 16일 자정까지입니다.

박 검사는 납득할 수 없는 결론이 나면 법적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박상용 / 인천지검 부부장검사
"징계 처분이 최종적으로 내려졌는데 그 내용에 대해서 받아들일 수 없다면 그 부분에 대해선 취소 소송을 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박 검사가 울산지검 청사에 용변을 봤다'는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법원은 '허위'라고 판단했습니다.

TV조선 이광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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