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육상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이 올해 첫 실외 경기인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가볍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의 한을 풀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대회에서는 적수가 없었습니다.
우상혁은 단 두 번의 점프로 2m21을 넘고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한 결 가벼운 마음으로 두번째 시도만에 2m27을 넘으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개인 최고 기록인 2m36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남은 경기를 앞둔 전략적 선택으로 보입니다.
우상혁 / 육상 국가대표
"주말에 또 시합이 있어서 가볍게 최선을 다해서 뛰었습니다"
우상혁은 9월 아시안게임만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점퍼로 도약했는데도 유독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만 2개를 수확했습니다.
'라이벌' 바르심의 은퇴로, 우상혁은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우상혁
"일본 선수들도 무섭게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견제를 안할 순 없고요. 어느 순간부터는 제 자신을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단거리 유망주' 나마디 조엘진은 100m 준결승에서 10초30을 기록하며 가볍게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주말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골든 그랑프리엔 한국 선수로는 우상혁과 조엘진만 초청 받았습니다.
나마디 조엘진
"최초로 단거리 그랑프리 시합을 가는 만큼 정말 간절하고..."
경쟁자 비웨사가 선전하며 내일 100m 결선에서의 기록 경쟁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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