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어린이집 사탕’을 비롯해 ‘아기 무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아야네는 10일 “일본에서 20년을 살며 아이 간식 문화에 대해 익숙해져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 어린이집 문화를 경험하며 차이를 느끼게 되었다"며 "그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은 채 단순히 ‘충격’이라는 표현만 사용하다 보니 오해가 커졌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는 3세 이하 아이에게 사탕을 주지 않도록 권고하는 분위기가 있고, 실제로 사탕 등을 금지하는 어린이집도 많다"면서 "‘어린이집에서 사탕을 급여하는 문화도 있구나’라는 점에서 놀랐던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국에서 오래 생활했다고 해서 제 가치관을 강요할 수 없다는 점 또한 잘 알고 있다”며 “사탕을 급여하는 한국 어린이집이 잘못했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아야네는 “그 상황 자체에 충격을 받았다기보다는, 제가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문화 차이를 느껴 놀랐기에 ‘충격’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며 "아이에게 큰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하거나, 심각한 의미를 담아 표현하고자 했던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무염 논란에 대해서도 아야네는 “육아는 결국 부모의 선택이며, 100% 정답과 오답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논점을 흐리거나 다른 이야기로 돌리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아야네는 자신의 글이 논란이 되어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불편하게 느끼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이 글을 통해 오해가 조금이나마 풀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야네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조금 충격적이었던 거”라면서 딸 루희 양이 아직 무염 중인데 어린이집 가방에서 사탕을 발견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공개적으로 어린이집을 저격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지훈도 지난 9일 SNS를 통해 “우리 루희는 무염(염색도 하지 않습니다). 유난 떨어 미안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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