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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도 하기 싫었어"…정청래 탓하는 하정우

  • 등록: 2026.05.12 오전 09:02

  • 수정: 2026.05.12 오전 09:06

유튜브 '종이의 TV' 캡처
유튜브 '종이의 TV' 캡처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후보가 '오빠 호칭 논란'에 대해 정청래 대표가 초등학생에게 문제의 호칭을 시켰다며 "하기 싫었다"고 해명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종이의 TV'에는 하 후보가 해당 논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하 후보는 "히스토리가 있는데, 갑자기 정청래 대표가 옆에 와 가지고 '오빠'를 시키는 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도 하기 싫었는데 애가 '오빠'라고 따라 하길래 저도 '오빠?' 이랬다가 그렇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하 후보는 논란에 대해 "사과 해야죠"라며 "원래는 대표가 아니면, 그리고 복잡하지 않았으면 '아이, 무슨 오빠입니까. 삼촌이지'라고 해야 되는데 대표 아닙니까. 그래서 그렇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에 영상 속 상대방이 "괜히 내려와 가지고"라고 말하자 하 후보는 "아 그냥 오지 마라고. 그냥"이라고 호응했다.

한편, 지난 4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하 후보가 부산 구포시장을 찾아 유세하는 과정에서 한 초등학생에게 "정우 오빠. 오빠 해봐요"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고, 이후 두 사람은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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