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체

與 곽상언 "노무현 대통령 허위사실 게시물 형사고소…17년간 고통"

  • 등록: 2026.05.13 오후 17:20

  • 수정: 2026.05.13 오후 17:22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악의적인 허위사실 게시물에 대하여 형사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대통령에 대한 사자명예훼손죄로 형사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며 "디시인사이드, 일간베스트저장소 등 인터넷과 유튜브에 게시되어 있는 허위게시물, 모욕적 게시물, 혐오 게시물에 대하여 게시글 삭제 및 방치의 금지를 구하는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한다"고 했다.

또 "오늘을 시작으로 인터넷 공간에 만연한 노무현 대통령 혐오물에 대한 형사고소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필요한 경우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오랜시간 망설였다며 "세상을 떠나신 분의 이름을 다시 불필요한 소란의 한 가운데에 놓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7년이 되었지만 인터넷에는 악의적인 혐오 게시물들이 퍼지고 있다"라며 "17년 동안 매일 새로 일어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일은 노무현의 일이 아니다. 이 일은 우리 모두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