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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135분 만에 종료…시진핑 "대외 개방 확대될 것"

  • 등록: 2026.05.14 오후 14:34

  • 수정: 2026.05.14 오후 14: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중국 베이징 천단공원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곁에 서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중국 베이징 천단공원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곁에 서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년 만에 중국을 방문하며 성사된 미중 정상회담이 135분 만에 종료됐다.

중국중앙TV(CCTV)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5분쯤부터 약 135분 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확대 회담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트럼프 방중단 자격으로 회담에 참석한 미국 기업인들도 접견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담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팀 쿡 애플 CEO 등 미국의 산업·기술계를 대표하는 거물급 기업인들이 배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기업인들을 차례로 소개하며 "나는 이번 방문에 미국 상공계의 뛰어난 대표들을 데려왔다"며 "그들은 모두 중국을 존중하고 중시하며 나는 그들에게 중국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라고 독려한다"고 말했다.

기업인들은 중국 시장을 매우 중시하며 대중국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미국 기업들은 중국의 개혁개방에 깊이 참여하고 있으며 양측 모두 그로부터 이익을 얻고 있다"며 "중국의 개방의 문은 더 크게 열릴 것이며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더 큰 전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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