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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새마을운동, 朴대통령이 큰 성과 거둔 게 분명"

  • 등록: 2026.05.14 오후 15:33

  • 수정: 2026.05.14 오후 15:35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새마을운동은 산업화 시대 박정희 대통령이 대한민국 문화와 경제, 사회적 환경 개선을 위해 시작했던, 그리고 상당히 큰 성과를 거뒀던 운동인 게 분명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의 관변단체인 새마을운동중앙회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대외 원조 지원 사업도 많이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 국가에 도움이 돼야 한다"며 "새마을운동을 전수해 주면 참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온 세상 모든 일이 상식과 합리에 기초하면 좋겠다. 네 편, 내 편이나 이념과 가치도 중요한데 공적 영역에선 그러지 않아야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측면에서 제가 민간단체로 처음 새마을 방문을 했는데 역사에 없는 일이라고 한다. 괜찮냐. 생색을 좀 내자는 것이다"라며 웃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 역사, 특히 근대화의 역사 속에서 정말 큰 역할을 해냈고, 지금도 사회봉사활동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지 않느냐"며 "여러분들의 몫이, 역할이 그만큼 크다"고 했다.

다만 "(단체가) 정치 쪽에 휘둘리지 않으면 좋겠다"며 "자꾸 정치적 이유로 몰려다니면 존중받지 못한다. 정치인들이 잘 따라다니면 좋아할 거 같은데 사실은 무시한다"고 조언했다.

"당당하게 자기 역할하고 국민에게 좋은 평가 받고, 조직을 늘리고 존경받고 인정받으면 정치인들이 쫓아다닌다"는 것이다.

성남시장을 지낸 만큼, 경기도 성남을 방문한 소회도 거듭 밝혔다.

"취임하고 좀 일찍 와보고 싶었는데 너무 편파적이라고 할까 봐 좀 미뤄놨다가 지금 오게 됐다"며 "성남시장을 할 때 새마을 회원, 지도자 여러분들의 도움을 참 많이 받았다"고 했다.

또, "하필이면 새마을중앙회가 성남에 있는데, 성남에 오니까 정말 좋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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