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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포스터 그대로"…충북경찰청, 감찰 받는다

  • 등록: 2026.05.15 오전 06:36

출처:페이스북
출처:페이스북

충북경찰청이 민원실 내 윤석열 정부 국정 목표 포스터를 교체하지 않고 있다가 감찰을 받고 있다.

경찰청은 감찰계 직원 2명을 충북경찰청에 파견해 경무계와 민원실을 상대로 감찰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27일 김소연 변호사가 충북경찰청 민원실을 찾았다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 포스터가 벽면에 걸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너무 반갑고 또 눈물이 난다. 보기만 해도 뭉클하다"며 해당 포스터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등의 문구가 담겨 있었다.

충북청 경무계는 지난 1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목표 시안을 하달받았다.

하지만 이를 민원실에는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규정상 정부 국정 목표 포스터 게시가 의무인 장소는 총경 이상 사무실과 회의실이다.

충북청 민원실은 지난달 30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 포스터를 철거했다.

지난 8일 이재명 정부의 국정 목표 포스터를 새로 게시했다.

경찰청은 지난 6일 전국 시도경찰청에 국정 목표 포스터를 새로 교체했는지 점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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