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달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에선 결승전 전후반 사이에,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쇼'와 같은 중간 공연을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팝스타 마돈나, 샤키라와 함께 K팝그룹 BTS 멤버들이 이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하게 됐습니다.
윤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0일 사흘간 15만석 전석 매진으로 팬을 끌어모으며 멕시코 공연을 마친 BTS.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멕시코."
현지시간 모레부터 스탠포드를 시작으로 미국 투어를 재개하는데, 미 대륙에서의 엄청난 인기를 증명하듯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크리스 마틴 / 콜드 플레이 보컬 (월드컵 공연 총괄)
"모두들 초대받았어, 그렇지? 애니멀, 시작해. (마돈나, 샤키라, BTS)"
이번 공연은 7월 19일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경기 전반전이 끝난 뒤 쉬는 시간에 진행됩니다.
미국에서 치르는 경기 답게 미식축구처럼 '하프타임쇼'가 열리는 겁니다.
96년 역사의 월드컵 무대에서 하프타임쇼가 펼쳐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상대적으로 축구에 무관심한 미국인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전략입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주제가는 '다이 다이'로, 남아공 월드컵 주제가를 불렀던 샤키라가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BTS는 샤키라, 마돈나와 함께 15분 동안 하프타임쇼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다른 글로벌 K팝 스타인 블랙핑크의 리사는 미국에서 열리는 개막식 공연을 맡았습니다.
TV조선 윤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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