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박민식·한동훈 단일화할 수 있을까…진종오 "지도부 나서야"

  • 등록: 2026.05.15 오전 11:36

  • 수정: 2026.05.15 오후 12:02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는 15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후보 간 단일화를 둘러싼 신경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친한계인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페이스북에 울산시장 후보 진보진영 단일화 소식을 공유하며 "당 지도부는 보수 통합과 보수 재건을 위한 단일화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며 "여권의 단일화 합의 소식에 착잡함을 넘어 자괴감마저 든다. 단일화는 특정 개인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지지자의 뜻을 모으고 정치적 혼란을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당장 보수 통합과 보수 재건을 위한 단일화로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한 새로운 보수의 첫걸음을 부산 북갑에서 반드시 시작해야만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박성훈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부산 북갑 보선에 대해"단일화에 대해서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우리 당 후보는 단일화라는 정치공학적 시도에 흔들리지 않고 승리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과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장동혁 대표가 임명한 조광한 최고위원은 전날 '한동훈이 박민식 후보로 단일화하면 복당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나'라는 질문에 "그거는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겠죠"라며 한 후보로 단일화하는 방안에는 선을 긋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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