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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매관매직 의혹' 김건희 징역 7년 6개월 구형…김 여사 "속죄하며 살겠다"
등록: 2026.05.15 오후 21:28
수정: 2026.05.15 오후 21:34
[앵커]
특검이 '매관매직 의혹'으로 기소된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속죄하며 살겠다"고 했습니다.
조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건희 여사가 2022년 나토 순방에서 착용했던 6000만원 대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입니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사위 박성근 전 검사 인사를 청탁하며 목걸이를 건넸다고 특검에 자수했습니다.
이봉관 / 서희건설 회장 (지난해 9월
"(목걸이 선물과 사위 박성근 전 비서실장 인사 청탁 둘이 연관성 있습니까?) ……."
특검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건넨 금거북이와 로봇개 사업가가 전달한 고가의 시계, 김상민 전 검사가 건넨 이우환 화백 그림도 대가성 금품으로 보고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특검은 결심 공판에서 김 여사에게 징역7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특검팀은 "대통령 배우자가 대통령의 권한을 사적 거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에 해당한다"고 했습니다.
반면 김 여사 측은 단순 선물이나 답례품일 뿐이라며 '대가성 청탁'은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 여사는 최후 진술에서 "경솔한 처신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속죄하며 살겠다"고 했습니다.
김 여사에 대한 법원의 1심 선고일은 다음달 26일입니다.
TV조선 조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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