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장내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오늘 활약으로 이정후는 시즌 3호 홈런을 완성했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가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가 다저스 선발 에밋 시한의 시속 152킬로미터 3구를 가볍게 밀어칩니다.
다저스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우물쭈물하는 사이 공은 외야 깊은 곳까지 흘러들어갑니다.
이정후는 2루와 3루를 지나 그대로 홈까지 파고들었습니다.
머리부터 미끄러져 들어오는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득점 성공, 빠른 발이 만들어낸 데뷔 후 첫 장내 홈런입니다.
이로써 이정후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장내 홈런을 친 첫 번째 샌프란시스코 선수가 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으로 2대 2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경기 후반에 3점을 더 내주면서 다저스에게 5대 2로 패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로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두 경기 만에 안타를 치면서 시즌 타율은 0.267로 올랐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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