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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노동장관, 주말 삼성전자 경영진 면담…파업 중재 노력

  • 등록: 2026.05.16 오전 10:58

  • 수정: 2026.05.16 오전 11:32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연합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연합뉴스

삼성전자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선 가운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삼성전자 경영진과 만나 중재에 나설 전망이다.

16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르면 이날 삼성전자 경영진과 만나 노사 갈등 상황을 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장관은 16일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과 만나 노조 측 요구 사항을 전달받았다. 김 장관은 경영진과 만난 자리에서 노조에게 전달 받은 요구사항을 전달하며 중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교섭 재개를 위해 사측 대표교섭위원인 김형로 부사장의 교체와 함께 회사 측의 실질적인 입장 변화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성과급 제도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고정 지급하고 상한선을 폐지하는 제도화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회사 측은 기존 제도를 유지하되 별도의 특별포상을 통해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며 맞서고 있다.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최대 5만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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