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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7주 연속 상승…서울 휘발유 2050원대

  • 등록: 2026.05.16 오후 12:21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7주 연속 상승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당 0.6원 오른 2011.8원으로 나타났다.

출처:TV조선 화면 캡처
출처:TV조선 화면 캡처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0.8원 상승한 2051.8원으로 2주 연속 2050원대를 유지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8원 상승한 2006.2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중동 전쟁 종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하락했지만, 회담에서 전쟁 종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다시 상승했다.

지난 15일 기준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9.26달러로 전장보다 3.4%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5.42달러로 4.2% 상승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일부터 적용된 5차 석유 최고가격을 다시 동결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L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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