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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출신 양향자 "노사 정신차리고 대화로 파국 막아야"

  • 등록: 2026.05.16 오후 14:26

  • 수정: 2026.05.16 오후 14:28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연합뉴스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연합뉴스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6일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관련해 "노사는 정신 차리고 대화를 통해 파국을 막으라"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 파업은 국가 기간 산업을 멈춰 세우겠다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삼성 반도체는 한 기업의 사유재산이 아니다"면서 "국민이 반도체 산업에 세금 감면과 전력·용수 우선 공급 등의 특혜를 허락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AI 반도체 패권 전쟁을 벌이고 있는 지금, 국가의 존폐가 달린 반도체 산업을 멈춰 세우면서까지 노사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상황을 국민들이 어떻게 바라보겠느냐"며 "우려를 넘어 실망과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초일류 삼성의 노사답게 성숙한 노사문화로 세계 앞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 후보는 또 정부에도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가용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삼성전자 노사 분쟁의 중재와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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