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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벤처투자 3.3조…펀드 결성액 4.4조 '역대 최대'

  • 등록: 2026.05.17 오후 12:12

  • 수정: 2026.05.17 오후 12:46

올해 1분기 신규 벤처투자액이 3조3천억원을 넘어섰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7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신규 벤처투자 및 벤처펀드 결성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신규 벤처투자는 3조3,18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

신규 벤처펀드 결성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한 4조3,652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출자자 유형별로 정책금융은 82.0%, 민간부문은 19.8% 성장했다.

중기부는 저금리 시기였던 2021년과 비교해 벤처투자 금액은 34.3%, 펀드 결성 금액은 57.2% 불어나면서 벤처투자 시장이 완연한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1분기 벤처투자 규모 상위 3개 업종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21.4%), '바이오·의료'(20.5%), '전기·기계·장비'(15.3%)였다. 'ICT 제조' 업종에 대한 벤처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99.5% 성장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1분기에도 벤처투자와 펀드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매우 긍정적 신호"라며 "성장성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태펀드 출자 확대와 민간 투자 유인을 위한 제도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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