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5 ·18 전야제' 호남으로…국힘, 충청 표심 잡기 총력
등록: 2026.05.17 오후 14:22
수정: 2026.05.17 오후 14:34
[앵커]
17일 남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주말에도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으로, 국민의힘은 충청으로 향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고승연 기자, 먼저 민주당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 광주를 찾아 5·18민중항쟁기념 전야제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 대표는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의 박지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방문한 뒤 전북도당 선대위 발대식에도 참석합니다.
김관영 전북지사가 '대리비 지급 논란'으로 제명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공천 문제로 각을 세우고 있는 만큼, 정 대표는 텃밭인 호남을 찾아 민심 잡기에 총력전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정 대표가 활발한 지원 유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민주당은 정 대표에 대한 테러 모의가 있다는 제보를 잇따라 받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차원에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정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고 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지도부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충청으로 향했다고요?
[기자]
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윤용근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충남 공주를 방문합니다.
윤 후보가 출마하는 공주·부여·청양 지역은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 출마를 선언한 곳이지만, 김태흠 충남지사의 반발과 기소 상태에 따른 공천 신청 자격 정지 등이 겹치며 정 전 실장은 후보 신청을 철회한 바 있습니다.
장 대표는 당권파 윤 후보를 지원하며 표심 잡기에 나설 전망입니다.
장 대표가 내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는지에도 관심이 모아지는데,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 등 지도부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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