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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정원오, 폭행하고 5·18 때문으로 미화한 게 '진보 품격'인가"

  • 등록: 2026.05.17 오후 13:42

  • 수정: 2026.05.17 오후 14:14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인 송언석 원내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인 송언석 원내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인 송언석 원내대표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주취 폭행' 논란에 "진보의 품격은 없냐"라고 17일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오세훈 후보에게 '보수의 품격을 배워야 한다'고 훈계를 늘어놓았다"라며 "'보수의 품격'은 예로부터 더불어민주당이 우리 당에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온 공격도구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송 원내대표는 "술 먹고 경찰관 2명과 시민 2명을 폭행하고 나서 5.18 때문이라고 미화시키는 정원오 후보가 '진보의 품격'인가"라며 "통일교 천정궁에 가서 까르띠에 시계 받았는지 대답도 못 하면서 24살 인턴비서관에게 법적 책임을 뒤집어씌우는 전재수 후보가 '진보의 품격'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을 대장동으로 만들겠다'며, 단군 이래 최대 최악의 부동산 비리모델을 배우겠다는 박찬대 후보가 '진보의 품격'은 아니겠지요"라며 "80%가 넘는 논문 표절률로 학위를 반납한 허태정 후보, 드루킹 댓글부대를 동원하여 여론조작을 주도함으로써 민주주의 기본 질서인 선거를 파괴한 주역으로 각광 받았던 김경수 후보가 '진보의 품격'은 아니겠지요"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날 정치의 품격이 사라지고 있는 것은 국회 다수당 권력으로 온갖 악법들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고, 국가권력을 총동원하여 대통령 공소 취소를 밀어붙이는 집권 세력 때문 아닌가 한다"라며 "집권여당의 품격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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