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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한 '무기 수송' 불가…美와 군사 충돌 재개 준비"

  • 등록: 2026.05.17 오후 14:37

  • 수정: 2026.05.17 오후 14:41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에서 '적국'의 무기 수송을 더이상 허용하지 않겠다"며 미국과의 군사 충돌 재개도 준비돼있다고 했다.

알자지라통신은 현지시간 17일 모하마드 레자 아레프 이란 제1부통령이 "이란은 더이상 적국의 군사 장비가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레프 부통령은 "과거 우리를 공격하는 데 사용될 군사 장비가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것을 허용했다"며 "다시는 그런 일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자신의 SNS에 "미국과의 협상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낳지 못할 경우, 직접 군사 충돌을 재개할 준비도 돼있다"고 적었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 추이를 담은 도표를 공유하며 "2월 전쟁 시작 이후 미국의 에너지 비용과 물가 상승률이 크게 올랐다"며 "미국인들은 이란에 대한 선택적 전쟁의 치솟는 비용을 감수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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