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김관영 선대위 "민주당 호남 지지율 급락…정청래 지도부 사천에 민심 반영"
등록: 2026.05.18 오전 10:28
수정: 2026.05.18 오전 10:35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돼 무소속으로 전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관영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민주당 텃밭인 호남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한 것에 대해 "민주당을 망치고 있는 정청래 지도부의 공정치 못한 사천에 대한 민심이 반영된 결과치로 본다"고 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5일 실시한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호남지역 민주당 지지율은 71.5%에서 57.2%로 14.3%포인트 급락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13.3%에서 20.7%로 7.4%포인트 상승했고, 무당층도 3.1%에서 11.5%로 8.4% 높아졌다.
민주당을 떠난 표심이 무당층과 국민의힘으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김 후보 선대위는 18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에 실망한 호남인들이 회초리를 들었는데도 당 지도부는 오기 어린 행보만 계속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전북에서도 성난 민심의 물줄기가 강물이 돼 출렁이고 있지만 정청래 지도부가 내놓은 해법이라는 것은 수시로 이곳을 찾아와 '민주당을 뽑아야 전북이 발전한다'는 해묵은 선거전략일 뿐"이라고 했다.
이어 "요동치는 민심은 갈수록 응집되고 분출될 것"이라며 "정청래 지도부는 지금이라도 권력 남용의 결정판인 전북지역 공천에 대해 사과하고 후보자격을 취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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