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했다.
AP통신은 현지시간 18일 미 연방법원이 머스크가 오픈AI와 최고 경영진 등을 상대로 낸 소송을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배심원단 9명은 만장일치로 머스크의 소송 제기가 소멸시효 기한을 놓쳤다고 평결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비영리 단체로 남겠다는 2015년 창사 당시의 약속과는 달리, 돈 벌이만 추구해 공동의 목표를 배신했다며 소를 제기했다.
앞선 재판에서 머스크는 올트먼이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라며,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 인공지능(AI)을 책임지는 것은 전 세계에 큰 위험"이라고 주장했고, 오픈AI 측은 머스크가 2023년 경쟁사로 설립한 xAI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소를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송이 기각되며,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는 오픈AI의 미래에 파란불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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