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사가 임금협약을 둘러싼 갈등 속에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노사는 어제(18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조정 회의에서 상호 합의 아래 조정 기일을 연장했다.
반면 디케이테크인과 엑스엘게임즈 등 일부 계열사는 합의에 실패해 조정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해당 계열사 노조는 조합원 투표를 거쳐 파업이나 태업 등 쟁의행위에 나설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카카오 노조는 앞서 카카오와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5개 법인에서 임금협약이 결렬되자 지난 7일 경기지노위에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는 연봉 인상률과 성과급 보상 구조, 노동시간 문제 등을 핵심 쟁점으로 제기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 본사 조정까지 최종 결렬될 경우 창사 이래 첫 파업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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