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40% 오세훈 37% 서울 초접전 [조선일보 여론조사]
등록: 2026.05.19 오전 08:05
수정: 2026.05.19 오전 08:17
6·3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과 대구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장과 경남지사 선거는 민주당 후보가 오차 범위 밖의 우세를 보였다.
조선일보가 여론조사 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16~17일 서울·대구·부산·경남 지역 유권자 총 3200명(각 지역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무선 전화 면접 100%)한 결과다.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정원오 후보 40%,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37%였고,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김부겸 후보 40%,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38%였다.
모두 오차 범위(95% 신뢰 수준, ±3.5%포인트) 내 격차였다.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전재수 후보 44%,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35%로, 경남지사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김경수 후보 44%,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34%로 나타났다.
최근 다른 여론조사와 비교할 때 서울·대구는 여야 간 격차가 좁혀졌다.
한편,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부산 북갑(501명)과 경기 평택을(500명) 유권자를 16~17일 조사한 결과, 부산 북갑에서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 39%,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20%,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33%의 지지를 얻었다.
양자 대결에서는 ‘하 후보 44%, 박 후보 30%’, ‘하 후보 41%, 한 후보 39%’였다.
평택을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김용남 후보 25%,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20%,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26%, 진보당 김재연 후보 6%, 자유와 혁신 황교안 후보 11%였다. 양자 대결에서는 김용남·조국 후보가 각각 유의동 후보를 상대로 18%p, 11%p 앞섰다.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도는 대상 지역 6곳에서 57~73%를 기록했다.
반면, ‘조작 기소 특검법’에 대해 ‘부적절’ 의견이 서울 45%, 대구 49%, 부산 46%, 경남 41%로 나타났고, ‘이 대통령 사건의 공소 취소’에 대한 ‘부적절’ 의견은 서울 51%, 대구 54%, 부산 48%, 경남 45%였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선일보가 메트릭스에 의뢰해 실시한 지방선거 여론조사는 16~17일 서울(800명), 부산(800명), 대구(800명), 경남(800명)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부산 북갑(501명), 경기 평택을(500명)에 거주하는 유권자 총 42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표본은 2026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인구 비례 할당 후 가중치를 부여해 추출했다.
각 지역 표본오차는 서울·부산·대구·경남은 95% 신뢰수준에서 ±3.5%p,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은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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