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3세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대학 축제 무대에서 활기찬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 13일 가천대 캠퍼스에서 개최된 '2026 가천 워터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이 총장의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45초 분량의 영상에는 이 총장이 무대 정중앙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축사를 했다.
"우리 자랑스러운 애기들"이라며 친근하게 운을 뗀 이 총장은 "오늘은 여러분들이 공부도 다 잊어버리고, 스트레스를 발로 차 버리고, 실컷 놀고, 소리 지르고, 뛰고, 땅이 꺼져라 춤추시라"고 외쳤다.
게시글과 영상 댓글 창에는 "진짜 경이로워서 할 말이 없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이 총장은 1958년 산부인과 개원 이후 1978년 국내 여성 의사 최초로 의료법인을 설립했다.
2012년 4개 대학을 통합해 가천대학교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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