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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업 D-1까지 결국 '빈손'…노사 사후조정 오전 10시 재개

  • 등록: 2026.05.20 오전 01:03

  • 수정: 2026.05.20 오전 01:09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성과급 지급 기준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해 온 삼성전자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2차 사후조정 둘째 날인 19일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중노위는 20일 오전 0시 30분에 노사 사후조정 회의를 정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2차 사후조정 테이블에 앉은 데 이어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시 마라톤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20일 자정을 넘겨서도 타협에 이르지 못하자 정회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연봉의 50%인 성과급 상한 폐지 여부, 성과급 재원 배분 비중, 이 같은 합의의 제도화 등을 두고 막판까지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였다.

노조 측이 예고한 파업 돌입 시점은 오는 21일이다.

임박한 시점을 고려하면 이번 사후조정이 사실상 마지막 협상 기회로 여겨진다.

정부는 국가 경제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우려하며 파업 추진을 저지하기 위한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삼성전자 노조를 비롯한 노동계는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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