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체
UAE "바라카 원전 공격 드론, 이라크에서 넘어와"…시아파 민병대 소행 추정
등록: 2026.05.20 오전 04:56
수정: 2026.05.20 오전 06:18
아랍에미리트(UAE)가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를 공격한 드론들이 모두 이라크에서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UAE 국방부는 현지시간 19일 바라카원전을 공격한 드론들을 추적한 결과, 모두 이라크 영토에서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공격 대상은 시설 외곽에 있는 발전기였다"고 밝혔다.
앞서 드론 공격을 받는 바라카 원전은 한국의 지원을 받아 건설된 뒤 2020년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UAE의 유일한 원전으로, 아랍에미리트 에너지 수요의 1/4을 공급하고 있다.
당국은 인명 피해나 방사능 유출 등의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알자지라와 AP통신 등 외신들은 드론이 이라크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민병대가 공격을 감행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지난주 이라크 영공에서 진입한 드론 3대를 요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