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박정훈 "박민식으로는 이길 수 없단 것 명확해져…후보 결단만 남아"
등록: 2026.05.20 오전 11:33
수정: 2026.05.20 오전 11:34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20일 "여론조사 흐름으로 봐도 '박민식 후보로는 이길 수 없다'는 게 명확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하정우 후보와 박민식 후보의 양자대결에서 하 후보는 47.2%, 박 후보는 29.6%로 집계됐다. 하 후보와 한동훈 후보의 양자대결에선 하 후보가 41.8%, 한 후보가 40.0%를 기록했다.
박 의원은 "장동혁 대표는 부산 북갑 단일화 요구에 대해 "표만 계산하는 단일화는 보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며 그 말을 가장 반길 사람은 하정우, 이재명, 정청래 이 세 명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으로 복귀할 한동훈 후보를 돕는 게 해당행위가 아니라 "한동훈만은 막아야 한다"는 사심을 앞세우는 게 민주당을 이롭게 하는 해당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상으로도 여론조사 단일화는 이제 힘들어졌다"며 "지금은 보수 전체를 보고 후보가 결단하는 일만 남았다"며 "그 결단은 분명 보수 재건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이 공유한 여론조사 결과는 뉴시스 의뢰로 지난 17~18일 에이스리서치에서 실시됐다. 조사 대상은 부산 북구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504명, 조사 방법은 통신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한 ARS 조사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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