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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억 미정산 기습폐업"…쇼핑몰 알렛츠 전 대표 재판행

  • 등록: 2026.05.21 오전 11:25

판매대금을 정산하지 않고 기습 폐업한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 전 대표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는 지난 15일 알렛츠 운영사 인터스텔라 박성혜 전 대표를 특경법상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지난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입점 판매업체 103곳에 판매대금 약 190억 8000만 원을 정산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또 물품 배송이 어려운 상황을 알고도 고객 32명으로부터 구매대금 약 58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박 전 대표가 경영난 속에서 신규 판매대금으로 기존 미정산 대금을 메우는 이른바 ‘돌려막기’식 영업을 이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알렛츠는 2024년 8월 홈페이지에 폐업을 기습 공지했고, 피해 업체와 고객들의 고소로 수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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