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6~17일과 19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에 약 15만 2000명의 관중이 모였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22일 밝혔다.
이곳에서 콘서트를 연 가수는 지난 1921년 개장 후 콜드플레이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다.
마지막 날 공연은 관객들의 깜짝 이벤트가 열렸다. 신규 앨범의 수록곡 '보디 투 보디' 무대에서 민요 '아리랑' 선율이 흘러나오자 관객들은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흔들며 '떼창'을 보였다.
멤버들은 공연 말미 "지금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이벤트에 정말 감동받았다"며 "한순간 한순간을 다 기억하겠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달하는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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