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체

'역대 최대 124m' 초대형 스타십 로켓 시험 발사 성공

  • 등록: 2026.05.23 오전 09:37

  • 수정: 2026.05.23 오전 11:06

/REUTERS=연합뉴스
/REUTERS=연합뉴스

스페이스X가 22일(현지식가) 이제껏 가장 큰 규모에 강력한 힘을 지닌 스타십 로켓을 시험 발사했다. 미 항공우주국이 달에 우주비행사를 착륙시키기 위해 사용할 최신 개량형으로, 당초 전날 발사하려 했으나 연기돼 이날 밤 진행됐다.

해당 로켓은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가 회사를 상장하겠다고 발표한 지 이틀 만에 텍사스주 최남단에서 발사했는데, 지구 반 바퀴를 비행한 뒤 방출할 모의 스타링크 위성 20기도 싣고 있다. 스타십 로켓의 시험 발사는 이번이 12번째다.

길이가 124m에 달하고, 개량된 부스터(로켓의 1단 추진체)는 발사 후 지구로 귀환할 때 방향을 조종하는 격자 날개 수가 줄었지만 힘은 더욱 크고 강해졌다.

스테인리스 강철로 만든 우주선의 카메라, 항법 장치, 컴퓨터 성능 등 대부분의 기능이 개선됐고, 달 임무를 위한 도킹 콘(우주선 간 결합을 위한 원뿔형 연결 장치)도 새롭게 장착됐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