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사람 사는 세상'의 기본이 서울의 모든 동네에서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돈과 권력이 아니라 사람의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 우리 사회가 여전히 향해야 할 길"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정 후보는 올해 추도식 슬로건인 '내 삶의 민주주의, 광장에서 마을로'를 언급하면서 "지난 겨울 광장을 밝힌 빛의 혁명은 이제 시민의 삶 속에서 더 밝게 빛나야 한다"며 "우리 동네 골목에서, 일터에서, 시민의 삶에 맞닿은 행정으로 꽃피워야 한다"고 했다.
또 "내 삶에서 민주주의가 꽃피기 위해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부터 지켜져야 한다"며 "안전하지 않은 골목, 안전하지 않은 일터, 안전하지 않은 집에서는 누구도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없다"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했다.
정 후보는 "성동에서 12년 동안 시민의 하루가 안전하게 지켜지는 것이 '사람 사는 도시'의 가장 기본이라는 믿음을 실천해왔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서울, 시민의 삶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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