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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 신생아 얼굴 '퍽퍽'…엄마 화장실 간 사이, 9살 첫째 친구의 실수?

  • 등록: 2026.05.23 오후 19:21

  • 수정: 2026.05.23 오후 19:29

출처:스레드
출처:스레드

친구 집에 놀러 온 9살 남자아이가 생후 70일 된 신생아를 거칠게 다루고 때리는 모습이 홈캠에 담겼다.

피해 아이의 어머니 A씨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건 경위를 공개하며 당시 상황이 담긴 홈캠 영상을 공개했다.

A씨에 따르면 첫째 아이와 친구 B군이 집에 놀러오자, A씨는 생후 70일 된 막내를 두고 잠시 안방 화장실에 다녀왔다.

약 3분 뒤 돌아온 A씨는 아기가 처음 눕혀둔 위치와 다른 곳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에는 첫째 아이가 잠시 아기를 안아보다 옮겨놓은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찜찜한 마음에 홈캠 영상을 확인한 A씨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B군이 젖은 휴지와 손으로 신생아의 얼굴과 몸을 여러 차례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아이들이 놀러 나간 뒤 찜찜한 느낌에 홈캠을 돌려봤더니 B군이 젖은 휴지로 막내 얼굴을 팍팍 치고 수유쿠션을 잡아 내던지더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후로도 방을 들락날락하며 아기를 계속 때렸다"며 "아무리 9살 아이라도 충동적 행동이 아니라 고의적인 행동으로 보인다. 그런 행동을 하면서도 눈치를 보지 않는 모습에 너무 화가 난다"고 했다.

가해 아동으로 지목된 B군은 A씨 첫째 자녀가 다니는 공부방 교사의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 직후 B군 부모에게 상황을 알렸고, 부모 측은 전화와 메시지로 사과한 뒤 직접 찾아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아이는 큰 이상 소견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의료진은 혹시 모를 후유증 가능성에 대비해 지속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A씨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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