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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아파트 화재로 50여 명 대피…고속도로서 차량 7대 연쇄 충돌

  • 등록: 2026.05.24 오후 19:18

  • 수정: 2026.05.24 오후 19:35

[앵커]
오늘 새벽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차량 7대가 연쇄 충돌하면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을 황재영 기자 보도합니다.
 

[리포트]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불이 난 아파트 내부는 까맣게 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아파트입니다.

외벽은 연기로 까맣게 그을렸고 불길에 창틀도 뜯겨 나갔습니다.

불은 2시간 만에 꺼졌지만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고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파트 주민
"얼른 대피하라고 창문으로 소리를 질러주셔가지고…. (다치신 분은) 많이 그을림에 노출되고 속옷 차림으로 급박하게 구급차에 실려서…."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화물차 앞면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중앙분리대는 완전히 부서졌고 트럭에 실려있던 적재물이 나뒹굽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고창분기점 인근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21톤 화물차가 11.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뒤이어 오던 차량 한 대가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사고로 화물차 적재물이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며 승용차 4대도 충돌하는 2차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양방향 사고로 일대 교통이 1시간여 동안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TV조선 황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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