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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인우주선' 선저우 23호 발사 성공…톈궁 우주정거장 도킹

  • 등록: 2026.05.25 오전 10:07

  • 수정: 2026.05.25 오전 10:12

유인우주선 선저우 23호 /AP=연합뉴스
유인우주선 선저우 23호 /AP=연합뉴스

중국 관영매체들이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23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톈궁(天宮) 우주정거장에 도킹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CMSA)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선저우 23호는 24일 오후 11시8분(현지시간) 중국 북서부 간쑤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지 20분 후 우주선과 로켓이 성공적으로 분리돼 예정 궤도에 진입했다.

선저우 23호는 이후 25일 새벽 2시45분 톈궁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인 톈허(天和) 도킹에 성공했고 오전 5시 13분부터 기존에 체류 중이던 선저우 21호 우주비행사 3명과 만나 궤도상에서 교대 임무를 시작했다.

선저우 23호는 우주정거장 활용·발전과 관련한 7번째 유인 비행 임무이자 중국 유인 우주 프로젝트 전체로는 40번째다.

이번 임무에는 지휘관 주양주를 비롯해 장지위안, 리자잉 등 우주비행사 3명이 참여했다.

CCTV는 이들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장징보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 대변인은 이번 임무에서 우주비행사 가운데 1명이 일반적인 체류 기간의 두 배인 약 1년간 우주정거장에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중국 최초의 우주 인체 연구 계획을 실시해 더 장기간의 비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임무 수행 경험을 축적할 것"이라며 "우주인의 장기 비행 건강 보장 능력을 검증하고 궤도상 의료·방호 체계를 개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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