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치권으로 번지는 스타벅스 공방 짚어봅니다. 이른바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의 중심에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내일 직접 사과에 나섭니다.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총수가 직접 진화에 나서는 건데, 마케팅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 결과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18일 '탱크데이' 이벤트로 논란이 된 스타벅스 코리아.
비판 여론에 스타벅스는 행사를 중단하고 대표까지 해임 시켰지만 논란은 점점 커졌습니다.
김수완 / 신세계그룹 총괄 부사장
"5.18 영령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전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정용진 회장 명의의 사과문을 내놨지만 대통령을 비롯해 정치권에서 비판이 커지면서 불매운동까지 벌어지는 상황으로 번졌습니다.
"스타벅스 잘 가라~ 쾅"
결국 내일 정 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업계에선 1차 사과문때와 비슷한 내용으로 이후 관련자 징계를 포함한 재발 방지 대책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단체가 정 회장을 경찰에 고발하면서 사건이 번지가 총수가 직접 나서 진화에 나서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정 회장의 사과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자체 진상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어떠한 과정을 통해 이번 마케팅이 결정됐냐를 밝히는건데, 조사결과가 이번 사태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다만 이번 조사 발표에서 지난 2024년 진행된 사이렌 이벤트 관련은 포함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번 논란에 스타벅스 글로벌 본사도 사과 입장을 내놨습니다.
TV조선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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