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동생 도우려고 지분 인수, 아픈 가족사 있어"…'차명 대부업' 의혹 반박
등록: 2026.05.25 오후 15:23
수정: 2026.05.25 오후 15:28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 측이 25일 '대부업체 차명 운영' 의혹과 관련해 "해당 업체 지분 인수 과정 등에 법률 위반 행위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 측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의혹이 제기된 업체는 김 후보의 동생이 운영하던 회사의 자회사였으며, 어머니의 간병 등 가족의 아픔과도 연결된 매우 조심스러운 문제"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 측은 "해당 회사가 금전 문제와 복잡한 법률 소송으로 경영 위기에 처하게 돼 김 후보가 동생을 돕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경 부득이 지분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주식 명의를 본인 실명으로 이전했고, 관련 재산 역시 법과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신고했다"며 ""김 후보는 해당 업체로부터 한 차례의 배당·급여·수익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부업 영업을 지속하기 위해 최근 면허 갱신도 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법인 청산 절차를 위한 행정 조치였다"며 "적법한 자진 폐업과 정상적인 청산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우선 면허를 갱신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후보 측은 "일부 정치권에서 정상 등록된 법인의 지분 보유 사실을 의도적으로 '차명 사채업' 등으로 왜곡하며 자극적인 표현을 반복하고 있다"며 "허위·왜곡 주장과 과도한 비방은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흐리고 선거의 품격을 훼손할 수 있다. 자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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