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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 쇼핑몰서 스프레이 테러?…20명 이상 건강 이상 호소

  • 등록: 2026.05.25 오후 15:55

  • 수정: 2026.05.25 오후 16:00

2026년 5월 25일 일본 도쿄의 '긴자 식스(Ginza 6)' 쇼핑센터에서 정체불명의 물질이 살포되는 사건이 발생해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를 들것에 실어 구급차로 이송하고 있다. 도쿄 소방청 대변인은 이날 중심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급차가 긴급 출동했으며, 이번 사고로 약 2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2026년 5월 25일 일본 도쿄의 '긴자 식스(Ginza 6)' 쇼핑센터에서 정체불명의 물질이 살포되는 사건이 발생해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를 들것에 실어 구급차로 이송하고 있다. 도쿄 소방청 대변인은 이날 중심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급차가 긴급 출동했으며, 이번 사고로 약 2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일본 도쿄 긴자의 한 쇼핑몰에서 시민 20명 이상이 악취로 인한 인후통 등을 호소해 일부가 병원으로 실려 갔다.

AFP통신과 일본 NHK방송 등에 따르면 25일 정오쯤 일본 경시청은 쇼핑몰 '긴자 식스'에서 시민들이 악취 때문에 기침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25명의 남녀가 인후통과 기타 건강 문제를 호소했고 이중 1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NHK는 전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여성은 "안으로 들어가려 했을 때 공기가 이상했고, 주변 사람들이 입을 막았다. ATM 코너에 들어서자, 목이 메스꺼워지고 무감각해져서 바로 밖으로 나가 소방서에 신고했다"면서 "지금도 숨이 막히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후 쇼핑몰 주변 도로가 통제됐고, 소방차들이 거리에 줄지어 배치됐다.

현지 경찰은 정체불명의 한 남성이 쇼핑몰 단지 1층 은행 ATM 코너에서 스프레이로 무언가를 뿌렸다는 정보를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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