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전체

요동치는 막판 판세…여야 격전지 최소 5곳

'여론조사 공표금지' D-2…대구 추경호·전북 김관영 오차범위 밖 첫 '역전'
  • 등록: 2026.05.26 오후 21:14

  • 수정: 2026.05.26 오후 21:17

[앵커]
6·3 지방선거 관련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지금 각 접전지마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는 여론조사 결과가 앞다퉈 나오고 있는데, 모레인 28일부터는 그날부터 선거일까지 실시하는 여론조사를 공표할 수 없습니다. 여야 모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격전지로 보는 지역이 최소 5곳이나 됐습니다.

황정민 기자가 광역단체장 선거 판세를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CBS 대구시장 여론조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50.1%, 김부겸 민주당 후보 41.1%였습니다.

지난 2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추 후보와 함께 칠성시장을 방문한 다음 날부터 이틀동안 실시된 조사인데, 추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김 후보를 앞선 건 처음입니다.

보수층 결집효과란 분석도 나오지만, 여전히 오차 범위 내 접전인 여론조사도 있어 양쪽 모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도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 이원택 후보를 앞서는 여론조사가 처음 나왔습니다.

전북은 민선 1기부터 민주당이 한 번도 패한 적 없는 텃밭입니다.

이원택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전북에서 무너지면 이재명 대통령 심장부에서 무너지는 것이기 때문에…."

김관영 /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해서 협조해야된다는 생각을 갖고 최선을 다해왔는데…."

민주당에선 선거 초반 경북을 제외한 15곳 석권까지 거론됐지만, 현재 내부적으로 서울과 대구, 부산·울산·경남에 전북까지 6곳을 격전지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6곳 중 전북을 제외하고 여기에 충남, 충북을 더해 최대 7곳을 해볼만 하다고 자체 판단하고 있습니다.

모레쯤 각 언론에서 공표될 여론조사가 이번 선거의 판세를 예측해볼 수 있는 마지막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황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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