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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2배 레버리지' 27일 출시…손실 땐 하루 최대 -60%

  • 등록: 2026.05.26 오후 21:33

  • 수정: 2026.05.26 오후 22:08

[앵커]
오늘 코스피는 날아올랐습니다. 이란 전쟁이 끝날 거란 기대감에, 사상 처음으로 8000선에 마감했습니다.  내일은 우리 증시를 이끌고 있는 주역이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익률을 2배 따라가는 레버리지 ETF가 나옵니다. 혹하는 분들 많으시죠.

주의할 점들을 서영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내일 출시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모두 16개.

14개는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ETF이고, 나머지 2개는 주가가 하락하면 오히려 이익을 보는 2배 인버스, 일명 곱버스입니다.

초기 설정 자금은 4조 3천억 원 규모.

투자를 하려면 별도의 사전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이미 교육을 마친 투자자만 13만 명이 넘습니다.

레버리지 투자자
"(해외 주식은) 수익이 250만 원을 넘어가면 22% 양도세를 내기 때문에…삼성전자 하이닉스 레버리지를 타면 양도세 부담이 없어지니까 옮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익률만 보다간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하루만에 원금의 60%를 잃을 수 있고, 횡보장에서도 손실이 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임태혁 /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
"본주는 10만 원에서 시작해서 10만 원으로 다시 오더라도 레버리지 ETF 같은 경우는 음의 복리 효과로 인해서 10만 원 아래로 떨어질 수 있는 이제 그런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운용사마다 상품 구조와 수수료도 차이가 있어 투자자가 직접 따져봐야 합니다.

TV조선 서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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