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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축유 방출에 '신중' 모드…"최후의 수단"

  • 등록: 2026.05.26 오후 20:5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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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와 합의한 비축유 방출 기한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방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 비축유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며 방출해야 된다"고 했다.

양 실장은 "정부의 비축유 방출은 계속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며 "IEA에 따르면 정부 비축유 방출은 민간의 의미 비축유를 빌려주는 방법과 시장 물량을 안정적으로 늘려주는 방법 등 두 가지가 있다. 현재 두 가지 방안을 다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현재 대체 원유 수급이 안정적인 점도 고려하면 방출 필요성이 낮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달부터 7월까지 평시 대비 85%의 원유를 확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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